엑소 탈퇴 타오, 눈물까지 흘렸는데… 돌아온 것은 “타오XX” 실시간 검색어

엑소 탈퇴 타오, 눈물까지 흘렸는데… 돌아온 것은 “타오XX” 실시간 검색어

기사승인 2015-08-11 00:0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엑소를 무단 탈퇴한 타오(황쯔타오·21)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엑소와의 불화설을 해명했으나 국내 팬덤의 눈초리는 여전히 싸늘하다.

10일 중국 온라인 매체 시나연예는 타오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타오는 인터뷰에서 한때 논란이 됐던 엑소 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타오는 단독 콘서트 당시 멤버 백현이 장난을 치자 그를 정색하며 밀친 일이 있다. 해당 장면을 찍은 팬들에 의해 현장 영상이 확산됐고, 이에 “엑소 멤버들이 타오를 따돌리는 것이 아니냐” “타오와 백현의 사이가 나쁜 것 같다”는 루머가 퍼졌다.

타오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완전한 영상을 보면 우리가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해당 영상이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엑소 멤버 모두를 사랑한다”는 타오는 “모든 멤버들이 다들 장난을 잘 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들은 오히려 불쾌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미 그룹을 임의 탈퇴한 타오가 그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것. “엑소 멤버를 사랑하는 방법이 탈퇴냐” “나갔으면 언급도 하지 말라” “중국에서 안 팔리니 엑소 언급해가며 동정심을 사는 것이냐”라는 반응이 SNS에 쇄도하고 있다. 심지어 SNS 주요 검색어 트렌드에는 타오에 관한 욕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타오는 팀을 나간 크리스·루한에 관해 사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타오는 지난 4월 엑소를 무단 탈퇴한 후 중국에서 독자적인 연예 활동 중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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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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