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한국지엠 사장 "임팔라 국내 생산해 지속 가능한 발전 이룰 것"… 연 1만5000대 판매해야 생산 가능"

"호샤 한국지엠 사장 "임팔라 국내 생산해 지속 가능한 발전 이룰 것"… 연 1만5000대 판매해야 생산 가능"

기사승인 2015-08-11 13:44: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임팔라를 인천 부평 공장에서 생산해 한국지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겸 CEO는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쉐보레 임팔라(Impala)를 출시하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선언했다.

호샤 사장은 “임팔라의 성공을 위해 미국 소비자 가격보다 낮게 책정했다”며 “한국 고객들이 임팔라를 선택하게 할 매우 큰 매력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알페온이 연 4000~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며 “임팔라는 약 3배 이상이 판매 될 때 국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임팔라는 1958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미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인다.

동급 최대 사이 사이즈의 전장 5110㎜이 연출하는 드라마틱한 차체 비율은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과 만나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또한 동급 최대 출력 309마력과 토크 36.5kg.m를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엔진과 동급 최대 토크 26kg.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3.6리터 직분사 엔진은 폭발적인 가속성능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GM의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이다. 2.5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고른 가속성과 더불어 고효율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3.6리터 엔진과 조합된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는 캐딜락 대형 세단과 SUV 적용돼 온 고성능 변속기로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과 베인 타입 가변 출력 펌프 적용으로 변속기 효율은 물론 전체 파워트레인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해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복합연비 9.2km/L, 고속주행연비 12km/L, 도심주행연비 7.7km/L이다.

2.5리터 엔진에 적용된 3세대 6단 자동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6.14:1의 폭넓은 변속비 적용으로 역동적인 가속성능과 고속주행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복합연비 10.5km/L, 고숙주행연비 12.5km/L, 도심주행연비 9.3km/L이다.

이와 함께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적용해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제 지난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에어백도 총 10개를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이밖에 BOSE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 실내공간에 최적화된 11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했다.

임팔라의 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며 색상은 퓨어 화이트,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미드나이트 블랙 등 3종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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