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하이츠’ 샤이니 키 “뮤지컬에서 랩? 공연보다 창작이 더 부담”

‘인 더 하이츠’ 샤이니 키 “뮤지컬에서 랩? 공연보다 창작이 더 부담”

기사승인 2015-08-19 15:1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가 랩이 들어간 뮤지컬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예장동 남산창작센터 제1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 연습현장 공개 행사에서 키는 “뮤지컬에서 랩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랩을 무대 위에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키는 “대신 영어 노랫말과 랩을 한국말로 바꿔서 다시 흐름을 다듬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같은 배역인 양동근·정원영 선배와 함께 랩을 무대 위에서 잘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니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 더 하이츠’는 미국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이 서로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오픈하며 그 해 제 62회 토니 어워즈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우수 작품상, 작곡·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우스나비’ 역에는 양동근, 뮤지컬배우 정원영, 샤이니 키, 인피니트 장동우가 낙점됐으며 ‘베니’역에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 인피니트 김성규, 엑소 첸이 열연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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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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