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소송 소식에도 무덤덤한 엑소팬들 “첸 나오는 복면가왕이나 보자”

타오 소송 소식에도 무덤덤한 엑소팬들 “첸 나오는 복면가왕이나 보자”

기사승인 2015-08-25 00:0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지난 4월 그룹 엑소에 탈퇴 의사를 밝히고 돌연 잠적, 중국 솔로 활동 중인 타오(본명 황쯔타오·22)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타오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탈퇴한 중국인 멤버 루한, 크리스와 같은 법무법인의 변호사가 대리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이미 전 멤버 크리스·루한의 탈퇴를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타오는 중국에서 독자적 활동을 펼치며 과거 엑소 활동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등 각종 논란을 겪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소송 제기도 안 해서 위약금 낼 줄 알았더니” “놀랍지도 않다. 이런 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노이즈 마케팅이냐” “첸 나오는 복면가왕이나 보자”등의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당사는 타오의 소 제기에 대해 한국 및 중국의 법률 전문가·파트너들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법률적 소송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타오의 불법적인 모든 활동들에 대해 소송 등 법률적인 조치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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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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