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전세계 준중형차 시장 판도 바꿀 것… 글로벌 시장 70만대 판매 목표

신형 아반떼 전세계 준중형차 시장 판도 바꿀 것… 글로벌 시장 70만대 판매 목표

기사승인 2015-09-09 15:21: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준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양웅철 부회장은 9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를 소개하며 성공을 자신했다.

양 부회장은 “아반떼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가는 준중형 세단으로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준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목표를 갖고 전 직원이 전심 전력을 다해 자신 있게 개발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시킨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현대차의 성장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 5년여 만에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형 아반떼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광고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차급의 한계에 갇히지 말고, 놀라운 가치를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슈퍼 노멀(Super Normal)’을 신형 아반떼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TV, 신문, 온라인 등을 통해 이를 알리는 대대적인 론칭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형 아반떼의 제품개발 철학 및 과정을 담은 R&D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 상에 공개해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신형 아반떼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자사 최초로 연구소에 고객을 대규모로 초청해 제품개발 현장을 소개하고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10일 남양연구소에서 개최해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선다. 특히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른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쏘나타 충돌 시연과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형 아반떼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카쉐어링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시승 프로그램 진행 ▲파워블로거 등 오피니언 리더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시승 체험 확대 등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쿠키영상] "당신이 눈 감고 있는 동안, 많은 진실을 놓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울린 태국의 CF

[쿠키영상] 177cm 장신 각선미 뽐내며…테니스선수 캐롤린 워즈니아키 비키니 화보

[쿠키영상] 사자 피하려다 하마에게 당한 임팔라




hoon@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