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이영애 “故 여운계에게 수상의 영광 돌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이영애 “故 여운계에게 수상의 영광 돌린다”

기사승인 2015-09-10 21:01:55
서울드라마어워즈

[쿠키뉴스=이혜리/ 박효상 기자] 배우 이영애가 10주년 한류 공로 대상을 수상하며 故 여운계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문화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배우 김정은, 이동욱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10주년 한류 공로 대상을 수상한 이영애는 “그동안 엄마이자 아내로서 살다가 이번에 새 드라마 ‘사임당’으로 다시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슴을 울리는 사극을 만든 이병훈 감독님께도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인사를 전할 수 없는 고인이 되어버린 ‘대장금’ 촬영 감독님과 여운계 선생님께도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8개국에서 21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에는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출품작 중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이 선정됐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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