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PD “경쟁작 ‘용팔이’ 높은 시청률 부담스러워”

‘그녀는 예뻤다’ PD “경쟁작 ‘용팔이’ 높은 시청률 부담스러워”

기사승인 2015-09-14 16:32: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박효상 기자] ‘그녀는 예뻤다’ 정대윤 PD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용팔이’와의 경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대윤 PD는 “‘용팔이’가 좋은 작품이란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경쟁작 시청률이 너무 잘 나오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저희 드라마가 성격이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시청자분들께 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예뻤다’는 출중한 외모를 가졌던 여주인공이 외모 ‘역변’의 과정을 거친 후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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