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수십만 원 호가하는 첫 앨범 ‘20’ 재발매 결정

혁오, 수십만 원 호가하는 첫 앨범 ‘20’ 재발매 결정

기사승인 2015-09-14 17:1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밴드 혁오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첫 앨범인 ’20’을 재발매한다.

혁오의 첫 앨범인 ’20’에는 최근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위잉위잉’을 비롯해 ‘오하이오(Ohio)’ 등이 수록됐다. 지난해 한정적으로만 발매됐던 이 앨범은 혁오의 인기와 함께 온라인 중고사이트에서 수십만 원을 호가하며 거래되는 것은 물론 앨범 자체를 구입하기 힘들어 재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하이그라운드측의 설명.

혁오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자신들의 음악에 지지를 보내 준 팬들을 위해 ’20’ 음반의 재발매를 결정했다. ’20’앨범의 아트웍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네모난작가가 참여해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20’의 아트웍은 올해 발매한 앨범 ’22’, 앞으로 발매될 새 앨범과 연결되는 구조로 혁오의 앨범을 수집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음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오의 ’20’ 앨범은 온라인은 오는 16일 정오 온라인 레코드숍 ‘김밥 레코즈’를 통해 구입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18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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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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