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 “메르스 사태 때 의료진들에 감사함 전하려 출연”

‘디데이’ 차인표 “메르스 사태 때 의료진들에 감사함 전하려 출연”

기사승인 2015-09-15 15:19:55
JTBC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차인표가 ‘디데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인표는 “이 작품을 두 가지 이유로 참여하게 됐다”며 “첫 째는 연출을 맡은 장용우 감독과 16년 전 왕초와 단막극을 함께 찍었다. 서로 친하게 지냈음에도 작품을 오랫동안 안 했다. 이번에도 안 하면 예순 다섯살에 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두 번째 이유는 비록 제 역할은 의사도 아니고 서포팅을 하는 역할이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메르스 사태 때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를 치료해준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데이’는 서울 전역에 천재지변이 발생해 도시가 마비되고 대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구조요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이경영 차인표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김정화 성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