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에일리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전 SNS를 통해 강렬한 오렌지색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에일리가 오는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비비드(VIVID)’를 발표하고 음반 활동에 나선다”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총 10곡이 수록되는 새 앨범 ‘비비드’는 더 강렬하고 선명해진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앞으로 에일리가 나아갈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2012년 2월 싱글 ‘헤븐(Heaven)’으로 데뷔한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게 된 에일리는 “부상 소식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첫 정규앨범이라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코리안 뮤직 페스트(Korean Music Fest)’ 공연을 마친 에일리는 오는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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