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가을 감성 적시는 라이브 무대 선사

유희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가을 감성 적시는 라이브 무대 선사

기사승인 2015-09-21 13:3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유희열이 가을 감성을 흠뻑 적시는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무대에 오른 유희열은 그룹 토이(TOY) 히트곡들의 연주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유희열이 작곡한 ‘환생’을 비롯해 다양한 곡을 선보인 윤종신과의 무대 직후에는 김형중이 등장해 토이의 메가 히트곡인 ‘좋은 사람’등을 불러 수많은 관객들의 떼창 라이브로 장관을 연출했으며, 함께한 가수 윤하 역시 토이 6집 수록곡인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낳았다.

SBS ‘케이팝 스타’ 시즌3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감성, 그리고 가창력으로 TOP3에 오른 바 있는 안테나 소속가수 권진아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권진아는 최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음반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공식 무대에 올라 19세 소녀다운 풋풋함과 묵직한 감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권진아는 이날 토이 7집 수록곡 중 인기를 모았던 ‘그녀가 말했다’를 열창하며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권진아의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권진아가 열심히 앨범 준비 중이다. 올 가을 안으로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권진아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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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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