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6.9%로 출발… KBS 수목 시청률 참사 막을까

‘장사의 신’, 6.9%로 출발… KBS 수목 시청률 참사 막을까

기사승인 2015-09-24 09:14:55
장사의신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2 새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가 시청률 6.9%로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첫 회는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어셈블리’ 마지막 회(4.9%)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

소설가 김주영의 ‘객주’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시장 호객꾼으로 시작해 조선 최고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삶을 조명한다. 장혁 김민정 유오성 한채아 등이 출연하며 첫 회에서는 아역 배우들이 등장했다.

그간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던 KBS 수목드라마는 ‘장사의 신-객주2015’를 통해 부진을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20%, MBC ‘그녀는 예뻤다’는 8.5%를 각각 기록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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