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7살 연하 전 남친 母, 헤어지라며 돈 봉투 건네”

박나래 “7살 연하 전 남친 母, 헤어지라며 돈 봉투 건네”

기사승인 2015-09-24 09:30:55
박나래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거 연하남과의 이별 비화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오세득, 윤정수, 박나래,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과거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아들과 안 헤어지면 방송 못 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 보러 미국에 놀러 가서 부모님과 식사자리를 가졌다”며 “그런데 어머님이 앉자마자 무슨 의도로 왔냐고 물었다. 어머니가 돈 봉투를 주며 헤어지라는 말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때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이 모습을 본 남자친구가 나를 위해 가출했다. 이후 함께 한국에 들어와 부산에 놀러 갔다가 내가 술 마신 이후를 보고”라며 “결국 술버릇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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