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장부 없어서 그랬겠죠” 복수에 최고 26.2%↑

‘용팔이’ 김태희, “장부 없어서 그랬겠죠” 복수에 최고 26.2%↑

기사승인 2015-09-24 14:04:55
용팔이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김태희가 고인범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용팔이’ 15회 방송분은 의문의 사고를 당한뒤 한신병원 12층 VIP플로어 제한구역에서 눕게 된 도진(조현재 분)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이 때문에 태현(주원 분)과 채영(채정안 분)은 그를 다시 빼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었다.

한신그룹의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 여진(김태희 분)은 취임파티를 열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다지려 했지만, 이때 들이닥친 전 남자친구 성훈(최민 분)의 아버지이자 대정그룹 최회장(고인범 분)과 팽팽한 대립했다. 특히 도준을 넘기라며 동시에 한신그룹을 비꼬는 최회장을 향해 여진이 “장부가 없어서 그랬겠죠?”라며 한방 날릴 당시 순간최고시청률로 26.2%까지 치솟으며 16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5회 방송분에서는 도준을 향해 똑같은 복수를 시작한 여진, 그리고 그녀를 향해 옥죄를 죄어오는 새로운 인물 인 최회장 때문에 긴장감이 더욱 커졌다”라며 “과연 16회에서는 둘은 어떻게 대립하게 될지, 특히 점점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여진을 바라보는 태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꼭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용팔이’는 최근 2회 연장을 결정해 오는 다음달 1일 18회로 종영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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