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카라가 네 번째 일본 투어 ‘카라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9월 한 달간 오사카를 시작으로 ‘카라 네 번째 재팬 투어 2015 카라시아’'를 진행했다. 해당 투어는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도쿄등 7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에 걸려 열렸으며 총 35000여명의 팬이 함께했다.

‘카라시아’ 콘서트에서 카라는 각자의 매력이 담긴 솔로 무대와 대표곡 ‘미스터’ ‘제트 코스터 러브’ ‘고고섬머’ 등을 비롯한 화려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콘서트에서 카라는 “우리가 이렇게 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건 정말 기적이다. 모두 팬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특히 이번 투어 콘서트는 무대와 팬들의 좌석이 가까워 팬들의 표정을 직접 보면서 서로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내 영지는 “항상 우리 카라를 사랑해 주세요. 저도 팬 분들을 지켜보고 있으니 외도하지 말아 달라”는 귀여운 부탁을 해 팬들에게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비롯해 향후 활동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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