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월드컵과 ‘나는 가수다’가 YB 살렸다”

윤도현 “월드컵과 ‘나는 가수다’가 YB 살렸다”

기사승인 2015-10-06 15:2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밴드 YB(윤도현밴드)가 2002 한·일월드컵과 MBC ‘나는 가수다’에 공을 돌렸다.

YB는 6일 오후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멤버 윤도현은 “월드컵과 ‘나는 가수다’가 우리를 살렸다”며 “YB가 20주년을 맞을 수 있게 된 데는 두 가지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은 “그러나 그 두개만으로 (YB가 유지)돼 온 것은 아니다”라며 “그 전후로 클럽이나 대학무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GB는 지난 1995년 결성됐다. 보컬 윤도현이 솔로가수로 공연 세션들과 ‘윤도현밴드’를 결성해 1997년 음반을 발매했다. 이후 2006년 ‘YB’로 팀명을 변경했다.

YB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군산, 창원, 원주, 김해, 의정부, 연천, 성남 등 10여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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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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