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잎선 부부가 남남이 됐다.

6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을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주변의 충격은 더욱 크다.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남편 송종국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겨 갈등을 빚어오다 별거생활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다.

송종국은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고, 스포츠해설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해 활동하다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다. 결혼 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오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