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임창정, ‘너목보2’ 포문 연다… 22일 첫 방송

신승훈·임창정, ‘너목보2’ 포문 연다… 22일 첫 방송

기사승인 2015-10-13 10:36: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net의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1~2화에 신승훈과 임창정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13일 Mnet에 따르면 데뷔 25주년의 위엄을 자랑하는 국민가수 신승훈과 음원을 출시할 때마다 항상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레전드 가수 임창정이 ‘너목보2’ 1~2화에 출연한다. 이들은 평소 ‘너목보’를 즐겨 시청한 팬으로, 놀라운 추리와 가수의 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이선영PD는 “신승훈과 임창정이 참여할 첫 촬영에 모두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레전드 아티스트와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음치 혹은 실력자들의 듀엣 무대 또한 커다란 재미 포인트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너목보’ 제작진은 지난 7월부터 시즌2에 ‘실력자’와 ‘음치’로 참여할 출연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소름 돋는 가창력을 지닌 실력자 중 우승한 출연자에게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듀엣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돌고래 창법, 염소 보이스, 음정 파괴자 등 감쪽같이 목소리를 숨긴 음치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돌아간다.

프로그램은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너목보2’는 오는 22일 오후 9시40분 tvN과 Mnet에서 공동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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