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18일 브라질전 중계서 빠진다

송종국, 18일 브라질전 중계서 빠진다

기사승인 2015-10-15 13:25:55
송종국

송종국이 MBC 축구 중계에 불참할 예정이다.

송종국은 오는 18일 칠레에서 진행되는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 전 경기 중계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중계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MBC 스포츠국 관계자는 “송종국이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지만 이번 중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면서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고 전했다. 이어 “당장 예정된 스케줄은 아직 없으며 6월 이후 재계약 논의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서 얘기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송종국은 지난 2012년 축구선수 현역에서 은퇴한 후 2013년 5월부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송종국은 결혼 9년 만에 부인 박잎선과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 양육권은 박잎선에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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