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서강준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Awards)’의 MC로 발탁됐다.

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플러스는 20일 서강준을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의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멜론 뮤직 어워드 관계자는 “순수한 소년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모두 갖고 있는 서강준이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와 음악 팬들의 열기로 가득할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의 무대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솔직한 모습과 연기로 다져진 안정적인 발성을 통해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강준은 “국내 최대 음악 축제에 MC로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평소에 좋아하는 가수들의 무대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사회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2015년 가요계 키워드를 ‘소통·변화·도전’으로 선정한 주최 측은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콘셉트 아래 음악으로 교감한 기록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과 MBC 뮤직, MBC 에브리원, MBC 퀸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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