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최초 여성우승자 탄생?… 천단비 ‘호평 일색’

‘슈퍼스타K7’, 최초 여성우승자 탄생?… 천단비 ‘호평 일색’

기사승인 2015-10-30 09:53:55
‘슈퍼스타K7’ 천단비

‘슈퍼스타K7’ 천단비의 포텐이 터졌다. 심사위원 전원에게 호평을 얻으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TOP6 마틴스미스, 클라라홍, 중식이,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가 TOP4에 진출하기 위해 세 번째 생방송 ‘Me Myself’ 미션에 임했다.

이날 천단비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불렀다. 특히 이날 생방송 현장에 이선희가 자리해 관심이 모아졌다.

백지영은“포텐 터졌고 굉장히 좋았다. 우리가 '‘슈퍼스타K’에서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라고 호평하며 96점을 줬다.

윤종신은 “다른 가수와 비슷한 목소리라는 우려를 지워 버렸다. 연차가 있는 것들이 여기서 드러났다. 노래에 맞게 본인을 조절할 줄 안다는 것을 느꼈다”며 “동료들이다 보니까 단비 양 노래할 때 밴드에서 힘을 준다. 멋진 무대였다”고 설명하며 93점을 줬다.

김범수는 93점을 주며 “이선희 앞에서 주눅들 수도 있는데 주눅이 들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나 보기 좋고 그래서 더 좋은 무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성시경은 “‘슈퍼스타K’에서 밥을 안 주는지 너무 말라가는 것 같아 걱정인데 노래 해석이 좋았다”며 “연말 콘서트를 하는데 오늘 확실한건 천단비 씨는 더이상 나와 코러스로 같이 공연할 수 없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94점을 줬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