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후원 나선 가수 이문세,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위안부 할머니 후원 나선 가수 이문세,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기사승인 2015-10-31 13:38:55
[쿠키뉴스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가수 이문세씨가 나섰다.

홍보사 포츈은 이문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츈에 따르면 이문세는 ‘이문세×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란 프로젝트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하고 제작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카드는 지민, 코케, 오햄킹, 토마스리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4명의 그림에 이문세가 글을 쓰고 이 글을 헤이데이가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30일 ‘네이버 해피빈’과 ‘2015 씨어터 이문세’ 수원 공연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 첫째 주부터 강남 교보타워 내 하임, 서울역 디트랙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 시설인 나눔의 집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츈 측은 “이문세 씨가 더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했다. 작가들은 망설임 없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원 재능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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