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中 사생팬에 곤욕… “20대 넘는 차가 쫓아와, 사고 날 뻔”

엑소 찬열, 中 사생팬에 곤욕… “20대 넘는 차가 쫓아와, 사고 날 뻔”

기사승인 2015-11-04 00:0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의 찬열이 사생 팬들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했다.

찬열은 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 끝에 말하기로 했다”며 “내가 상하이 공항에서 나와 시내에 진입할 당시 약 20대 가량의 차량이 내가 탄 차 뒤를 쫓아왔고 도로를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들로 인해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는 찬열은 “도로 정체가 이어졌고 다른 차들의 불편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찬열은 해당 상황에 대해 “나는 중국을 매우 좋아하고 상하이에서 여러분을 만나 매우 기뻤다”며 “그러나 도로 위에서 벌어진 일들은 잘못된 일”이라고 자신을 차량으로 쫓은 사생 팬들에 대해 질타했다. 또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상황에서 엑소를 응원해 달라”는 찬열은 “저 역시 더욱 노력하는 엑소의 찬열이 되겠다”고 끝맺었다.

앞서 찬열은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 홍보 차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찬열의 글은 방문 당시 자신을 쫓아 차량까지 몰아 온 사생팬들에 대해 주의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룹 엑소는 2012년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여러 번 공항 등을 메우는 사생팬들에게 자제를 호소한 바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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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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