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강동원, ‘뉴스룸’ 생방송 고집한 이유

‘신비주의’ 강동원, ‘뉴스룸’ 생방송 고집한 이유

기사승인 2015-11-05 09:23:55
강동원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강동원이 ‘JTBC 뉴스룸’에 생방송으로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동원은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15분 간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영화 ‘검은 사제들’ 홍보차 11년 만에 TV 출연을 하게 됐다. 대표 ‘신비주의’ 배우인 만큼 그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녹화 인터뷰를 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강동원은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는 “동원 씨가 오랜만에 TV 출연해 녹화 인터뷰를 할 줄 알았다, 근데 생방송 출연을 고집한 이유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손석희 씨를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했다”며 “혹시라도 저와의 인터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빼게 하는 것이 죄송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강동원은 재등장했다. ‘뉴스룸’이 끝날 즈음에 깜짝 등장, 일기예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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