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흑인 여성 멤버 알렉산드라를 영입한 그룹 라니아가 시선을 모았다.

라니아는 21세의 흑인 여성 멤버 알렉산드라를 영입하고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15세 때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 소속된 알렉산드라는 게토레이·하이네켄 등의 모델을 역임한 바 있다.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은 “국내외에서 알렉산드라를 향한 뜨거운 호응이 일고 있다”며 “특히 미국 측 매체들의 취재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지난 5일 ‘K팝 걸그룹이 미국을 곧 접수할 것인가(이미 했나?)'(Will a K-Pop Girl Group Take Over the U.S. Soon (Or Ever)?)’라는 기사로 라니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DR뮤직은 “이밖에도 미국의 유명 지상파 방송을 포함해 아시아 각국 다양한 매체들이 취재 요청에 대한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니아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대로 클럽 디에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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