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5억… 원기산삼 경영권 인수 후 수익구조 개편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원기산삼은 최근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씨앤비텍이 3분기 누적 매출(별도기준)이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영입이익은 2.5억원(누적)이다. 이는 지난 2분기 1.2억원(누적) 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씨앤비텍 관계자는 “NETWORK CAMERA(IP CAMERA)의 판매 증대가 전년동기 대비 매출증가로 이어졌다. 기존 CCTV가 유선 및 오프라인을 사용한 사업이라면 NETWORK CAMERA(IP CAMERA)는 무선 방식의 CCTV다”며 “기존 방식보다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경영권이 원기산삼으로 넘어간 후 3년 동안 이어져온 적자구조를 끊어내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경영권 인수 후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수익구조를 개편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씨앤비텍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게임, 유통 사업 전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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