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가 중미 지역에서의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오후 8시(현지 시간) B1A4는 월드 투어 중미 지역 젓 콘서트지인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오디토리오 블랙베리와 13일 오후 8시(현지 시간) 푸에르토리코의 산 후안에 위치한 푸에르토리코 컨벤션 센터(Puerto Rico Convention Center)에서 ‘B1A4 어드벤쳐 2015’를 개최했다. ‘B1A4 어드벤쳐 2015’ 는 B1A4가 새로운 여러 나라의 음악팬들을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를 담은 공연이다.

중미 지역을 첫 방문한 B1A4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중미 지역에서의 열띤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중미 팬들에게 미리 연습해온 유창한 현지어(에스파냐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한 B1A4는 ‘잘자요 굿나잇’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 멕시코 콘서트에 앞서 B1A4는 기자회견장을 수많은 매체들로 가득 메우며 열띤 취재 열기 속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멕시코 현지 TV 인기 토크쇼 ‘Quien Lava los Traste’에 우리나라 가수로는 최초로 출연해 멕시코 요리를 함께 만들고 라이브도 들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B1A4는 중미 지역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홍콩, 유럽 등 남은 월드 투어 일정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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