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신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21일 오후 9시 씨엘은 음악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를 통해 이번 신곡 헬로 비치스’ 음원을 무료 공개했으며 YG 공식 블로그와 음악 전문 사이트 ‘노이지’, 패션 채널 ‘I-D’를 통해 안무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헬로 비치스’는 내년 초 앨범 발매를 앞둔 씨엘의 사전 글로벌 프로모션의 곡이다.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Jean-Baptiste가 작곡을, 테디를 비롯해 씨엘과 Danny Chung, Jean-Baptiste가 작사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안무영상은 지난 9월 LA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빅뱅의 ‘뱅뱅뱅’, 태양의 ‘링가링가’ 안무를 담당한 세계적인 안무가 패리스 고블이 감독 및 연출을 모두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씨엘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패리스 고블의 리퀘스트 댄스 크루(ReQuest Dance crew)와 함께 한 씨엘은 검은 의상을 입고 강렬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씨엘은 음악 전문 사이트 ‘노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믿어주고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며 이는 더 많이 준비된 것들 중 아주 작은 부분이다”라고 전하면서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고 이번 영상이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 사람들이 그냥 즐기면서 들어주셨으면 해서 무료 공개를 하게 됐다. 팬들을 위한 선물인 셈”이라며 음원 무료 공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씨엘은 오는 12월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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