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故 박용하-서지원 재조명… “내 눈물 모아-처음 그날처럼 추억 돌이켜”

‘슈가맨’ 故 박용하-서지원 재조명… “내 눈물 모아-처음 그날처럼 추억 돌이켜”

기사승인 2015-12-10 00:01: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슈가맨’으로
故박용하와 故서지원이 재조명됐다.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故박용하와 故서지원을 추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하가 부른 ‘처음 그날처럼’의 작곡가 김형석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오랜 만에 이 노래를 피아노로 쳐 봤다. 화면을 보고 용하 씨 콘서트에 와서 함께 연주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 만에 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또 서지원의 무대에는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유희열은 “정재형 씨가 콘서트 때마다 이 노래를 피아노 하나로 부른다. 매번 잘 못 부르는데, 함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노래에 관한 추억도 털어놨다. 김형석은 “원래 ‘처음 그날처럼’은 용하 씨가 부를 노래가 아니었다. 성시경 씨나 신승훈 씨한테 의뢰를 하려고 했다. 그때 용하 씨 앨범도 같이 프로듀싱 중이었는데, 용하 씨가 노래의 데모 테이프를 가져가서 정말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그를 추억했다. 또

정재형은 “지원 씨와는 방송에서 MC를 같이 하고 있었다. 방송 끝나고 나서 서지원이 ‘정말 형 곡 받고 싶다’고 말했다. 누군가를 위해 (곡을) 처음 써 봤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원에 대해 정재형은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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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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