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정준일이 대학가요제 내레이션을 맡는다.

1977년부터 MBC에서 방송되던 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폐지가 되었으나 지난 1일 개국한 대학문화 정보채널 ‘캠퍼스TV'에서 ’2015 대학가요제 M.I.C‘로 새롭게 부활했다. 기존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요제를 새롭게 단장, 대학 청춘들만의 자유로운 열정의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정준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대학가요제 캠퍼스&로맨스’ 편은 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가 음악의 히스토리를 총 정리한 프로그램으로 캠퍼스TV가 방송되는 올레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정준일은 KBS DMB 라디오 ‘메이트의 라디오플래닛’의 DJ로 2년 동안 역임한 바 있으며, ‘안아줘’, ‘고백’, ‘너에게’ 등 감미로운 멜로디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정준일은 내년 1월 새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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