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속사 대표 “신은경 남편 빚 아닌 본인 명의 빚”

전소속사 대표 “신은경 남편 빚 아닌 본인 명의 빚”

기사승인 2015-12-10 17:43:55
신은경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런엔터 대표가 배우 신은경의 채무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고 대표는 “신은경과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의 빚이 총 8억이라고 털어놨다. 8억이라면 그 이상을 벌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8억이 아닌 15억이었다. 여기에 8년째 밀린 의료보험, 방송 3f사 출연료 압류, 출국정지 상태였다.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몇 번의 채무를 해결해주고 났을 상황에서 채권을 알게 됐다. 이게 끝인가 보다생각하고 또 버텼다. 그때는 이미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남편의 빚이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된 빚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는 지난달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더불어 신은경의 ‘거짓 모성애’와 낭비벽 등에 대해서도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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