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첫 번째 유닛이 공개됐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스타십, 위에화 뉴 걸즈 우주소녀. ‘원더’ 유닛 성소&보나&다영 공개. JSN 유닛 커밍순(STARSHIP, YUEHUA NEW. GIRLS 우주소녀. ‘Wonder’ Unit 성소&보나&다영 공개. JSN unit COMINGSOON)”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 성소, 보나, 다영 세 명의 프로필 사진이 게재했다. 사진 속 세 멤버들은 청순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측은 “우주소녀의 우주를 이루는 4가지 원소를 따라 유닛을 구성했다”며 “첫 번째는 ‘원더(WONDER)’ 유닛으로 항상 새롭고 즐거우면서도 놀라움을 주는 멤버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우주소녀를 다음해 초 데뷔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12인조 걸그룹 우주소녀는 K팝 최대 규모의 걸그룹이라는 점과 한국과 중국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멤버들이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멤버마다 특화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소녀는 첫 번째 유닛인 원더 유닛을 시작으로 3팀의 유닛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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