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 “내 안의 아이들 자라지 않아 슬퍼”

‘현정의 틈’ 고현정 “내 안의 아이들 자라지 않아 슬퍼”

기사승인 2015-12-16 00:00:56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아이들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룸에서 캐이블채널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현정과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가 참석했다.

고현정은 배우로서의 속내를 묻는 질문에 “내년에 작품에 들어가기로 돼있다. 내가 작품을 많이 안 해서 매번 컴백작처럼 된다”며 “이번에도 원하지 않았지만 동행이 돼버린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우로서의 속내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고현정은 “아이들에 대한 속내는 내가 따로 있지 않다. 하지만 20년 전에 살았던 곳의 영상과 추억이 있다”며 “내 안에서 아이들은 자라지 않아, 그 부분이 슬프다”라고 설명했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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