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김준수 ‘꼭 어제’ 불렀다 “어릴 적부터 존경… 겨울 내내 들은 곡”

육성재, 김준수 ‘꼭 어제’ 불렀다 “어릴 적부터 존경… 겨울 내내 들은 곡”

기사승인 2015-12-16 17:5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김준수의 ‘꼭 어제’를 재해석한 보컬 커버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커버송 프로젝트 ‘너의 멜로디가 되어줄게 3’의 육성재 편 영상을 공개했다.

육성재가 선택한 곡은 가수 김준수(XIA)의 ‘꼭 어제’였다. 육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존경하던 김준수 선배님의 ‘꼭 어제’를 골랐다”며 “올 겨울 내내 ‘꼭 어제’에 꽂혀서 살았다. 이동할 때에도 계속 ‘꼭 어제’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선배님의 곡인만큼 조심스러우면서도 영광스러운 기분이다”라며 “잘 못 부르더라도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는 ‘꼭 어제’의 서정적 멜로디에 어울리는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곡 분위기에 집중하는 애절한 표정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내 옆에 그대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마’라는 가사를 편지 읽듯 담담하게 부르는 육성재의 섬세한 감성 표현은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종영하자마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커버송 프로젝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투비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동호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을 앞두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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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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