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과 포옹, 설레지 않았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과 포옹, 설레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5-12-22 16:25: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김고은이 박해진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고은은 “박해진을 처음 봤을 때 키가 너무 커서 놀랐다”며 “상상 속에서는 키가 큰 사람과 포옹을 하면 로맨틱 할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굉장히 불편하더라. 목이 너무 아파서 촬영 몇 번 하고 나면 목에 디스크가 올 것 같았다. 설레임이 없다”고 말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이 그리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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