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김포발 제주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기내압력조절장치(여압장치)가 고장나는 사고로 김포∼제주, 제주∼김포 5편의 운항이 줄줄이 결항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발 제주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기내압력조절장치(여압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감독관 등 3명을 제주로 급파했다. 사고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여객기가 제주공항에 발이 묶였다.

이날 결항된 항공편은 7C102편(오전 8시15분 제주출발), 7C111편(오전 10시 김포출발), 7C112편(오전 11시45분 제주출발), 7C155편(오후 3시25분 김포출발), 7C146편(오후 6시30분 제주출발)이다.

평일이라 만석은 아니지만 5편의 승객 최소 500명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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