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17개 도시 단독 콘서트 퍼펙트 매진 기록

이문세, 17개 도시 단독 콘서트 퍼펙트 매진 기록

기사승인 2015-12-29 09:53: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지난 4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시작해 지난 24~26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2015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종료했다.

이문세는 총 9개월의 기간동안 서울, 전주, 부산, 경산, 춘천, 울산, 인천, 대구, 김해, 수원, 광주, 성남, 천안, 경산, 부산, 고양 등 총 17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났으며, 모든 공연들은 단 1장의 잔여석도 남지 않은 매진 기록을 세웠다.

극심한 공연 시장 불황 속에서도 전 지역에서 매진 행렬을 이뤘던 ‘2015 씨어터 이문세’는 중극장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각 노래마다 특유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이문세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들려줬다. 또 이문세는 지난 9월을 기점으로 통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았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4월 발표한 13년만의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Feat. 나얼)’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이어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오혁이 리메이크해 음원 차트 1위 롱런중인 ‘소녀’의 원곡 가수로 재조명 받고 있다.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했다. 지난 8월 8일 봉평 허브나라에서 가진 자선 음악회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독거노인들에게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10월부터~12월까지는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기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캘리그라퍼 등과 손잡고 만든 크리스마스카드 ‘이문세X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 7500만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문세는 연초 휴식을 취한 후 내년 2월부터는 앵콜 공연으로 다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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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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