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조선중앙TV가 6일 특별 중대 보도에서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노동당의 대표해 지난해 12월 15일 ‘주체 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을 진행하는 데 대한 명령’을 하달한데 이어 1월 3일 최종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이와 함께 수소폭탄 실험 서명 사진도 공개했다.

여기에서 김정은은 손수 쓴 글씨로 “력(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 7차 대회가 열리는 승리와 영광의 해 2016년의 장엄한 서막을 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으로 열어제낌으로써 온 세계가 평화의 핵강국 사회주의 조선, 위대한 조선노동당을 우러러 보게 하라”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