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연기 학생 7인, ‘의욕 충만’ 출연 각오 보니

‘배우학교’ 연기 학생 7인, ‘의욕 충만’ 출연 각오 보니

기사승인 2016-01-14 00:00:56
배우학교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tvN ‘배우학교’ 연기 학생 7인의 자필 생활기록부와 교복 사진이 공개됐다.

2월 초 첫 방송하는 tvN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첫 합숙 촬영 당시 ‘연기 학생’ 7인이 자필로 작성한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면 개인기, 자신 있는 연기, 자신 없는 연기 등의 항목에 솔직하고 디테일하게 대답했다.

‘로봇연기’ 장수원은 “발연기라는 타이틀에서 꼭 벗어나고 싶음!”라는 출연 각오를 밝혔다. 유병재는 특이사항으로 “감정 변화가 잘 없고 둔감하다.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고 자주 반성한다”는 남다른 특징을 적었다.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은 자신 있는 연기로 분노, 액션, 능청 등을, 자신 없는 연기로 눈물 연기를 꼽았다.

‘막영애14’에 출연한 배우 박두식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를 목표로 밝혔으며, “동기들과 열심히 잘 하자(싸우지 않고)”라는 각오를 곁들였다. 영화 ‘변호인’에 출연,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른 배우 심희섭은 “배우는 자로서 자신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달 5일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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