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시그널’, 내 운명… 의심의 여지 없었다”

이제훈 “‘시그널’, 내 운명… 의심의 여지 없었다”

기사승인 2016-01-14 15:34: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제훈은 “김은희 작가님의 작품을 항상 봤었다. 기회가 돼서 ‘시그널’의 대본을 미리 받아볼 수 있었다. 연출을 누가 할 것인가 궁금 했었다”며 “김원석 감독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운명 같다’ ‘꼭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너무나 명확하게 선택했던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온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특별한 공조 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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