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응팔’ 시청률 의식? 전혀 부담 없다”

‘시그널’ 조진웅 “‘응팔’ 시청률 의식? 전혀 부담 없다”

기사승인 2016-01-14 15:43: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조진웅이 ‘시그널’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조진웅은 ‘시그널’의 전작인 ‘응답하라 1988’의 흥행에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도 ‘응팔’을 아주 잘 보고 있다. 본방사수 하는 시청자의 입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드라마와 장르가 다르고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없는 장르인 것 같다”며 “미제 사건이 가슴 아프고 무거운 주제다.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것이다.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다 진심을 전달하는 데 무게감을 쏟고 있다. 부담감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온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특별한 공조 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