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감독 “유리 연기력 논란? 있었단게 믿기지 않아”

‘동네의 영웅’ 감독 “유리 연기력 논란? 있었단게 믿기지 않아”

기사승인 2016-01-19 15:15: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동네의 영웅’ 곽정환 감독이 소녀시대 유리의 노력을 칭찬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곽정환 감독은 “촬영 당시 소녀시대 스케줄 많아 유리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다. 분명히 보면 잠도 하나도 못자고 온 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현장에서 대본을 익히려고 노력하는 애쓰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런 염려를 할 때마다 본인 스스로 역할과 캐릭터에 애정이 얼마나 큰 지를 저도 느낄 정도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기특하고 대견하다. 그전의 유리의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유리 윤태영 정만식 송재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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