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나도 친노…야권 분열돼 할 수 있는 게 없어 새누리行”

조경태 “나도 친노…야권 분열돼 할 수 있는 게 없어 새누리行”

기사승인 2016-01-21 17:11: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이 21일 “나도 친노(친노무현)”라면서 “(야당에) 남아 았는 분들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노 좌장’ 문재인 더민주 대표를 비롯한 당 주류를 끊임없이 비판해 온 조 의원은 최근 더민주를 탈당하고 이날 공식적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비판할 때는 비판하는 합리적인 정치가 행해지길 기대한다”면서, 다른 야당도 아닌 새누리당을 택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지금 야권은 분열돼 있고, 국민의당 역시 분발하려고 노력하는 단계라서 딱히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을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더민주 부산시당이 ‘진박’이라고 표현한데 대해 조 의원은 “계파정치의 폐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년간 정치를 하면서 계파에 속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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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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