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 폭스바겐 배출조작사건 관련 소비자들이 환경부에
VW/Audi가 제출한 리콜계획서을 공개할 것으로 요구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른은 환경부가 검찰에 고발한 VW/Audi가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대해 환경부에 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정보공개청구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환경부는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이 기간 이내에 결정할 수 없을 경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결정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미국에서 조작이 인정된 대형 3리터 디젤엔진에 대하여는 가능하면 2월 중으로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먼저 제기하고 연이어 한국에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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