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의 지정학적 위험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및 저유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이와 같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공고히 하기 위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미래 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 경쟁 우위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조속한 시장 안착 및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만전을 기해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원희 사장은 “제네시스의 경우 2020년까지 총 6개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모델 등 라인업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모델 시장의 증대로 인한 친환경 모델 아이오닉이 수익성 측면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내수시장 69만3000대, 해외시장 431만 700대를 더한 총 501만대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저유가로 인한 고급차 수요의 증가하고 SUV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고급차 및 SUV 공급을 확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


[현장영상] 걸그룹 여자친구 쇼케이스, 연기한다면 어울리는 역할?..."소원은 부잣집 며느리, 은아는 딸"

'알바의 테러' 호텔 주방 싱크대에서 알몸으로 목욕하는 남자

[쿠키영상] 이종격투기 선수처럼 격렬한 킥복싱...섹시 모델의 몸매 유지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