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올해의 남우주연상 수상 “31살, 큰 일 앞두고 있다”

유아인, 올해의 남우주연상 수상 “31살, 큰 일 앞두고 있다”

기사승인 2016-01-28 00:20:55
유아인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유아인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가장 소중한 한해를 만들어 주신 이준익 류승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31살이 됐는데, 큰 일(입대)를 앞두고 있다. 배우로서도 고민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배우를 할 수 있을까 등 많은 생각이 든다”며 “영화라는 작품이 가슴을 뛰게 하는 한 불안을 노출시키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종합지와 스포츠지, 경제지, 방송사, 뉴미디어 등 전국 50개 언론사 82명의 영화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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