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가상남편 윤정수의 군입대를 언급했다.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숙은 현재 JTBC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와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윤정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출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면회를 갈 것이냐는 질문에 “남자 버릇 그렇게 들이는 거 아니다”며 “2년 가는 것도 아니고 5일에서 1주일 가는 거다. 면회 가는 건 오바인 것 같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응원의 메시지 정도는 보낼 수 있다. 미리 당부한 말이 있는데 ‘고공낙하 할 때 내 이름 부르지 말라’였다. 내 이름 부르면 군대같이 쫓아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를 부탁해’는 ‘센 언니들이 남자들을 요리한다’를 모토로 개그우먼 5인방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2040 여성을 위해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로 업로드 된다. 오는 16일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