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아이유 ‘보보경심 려’, 무탈기원 고사 현장 공개

이준기·아이유 ‘보보경심 려’, 무탈기원 고사 현장 공개

기사승인 2016-02-11 09:18:55
보보경심려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사극 ‘보보경심 : 麗(려)’의 고사 현장이 11일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고사에는 김규태 감독과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전 스태프들과 주인공 이준기·아이유 등 모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스태프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축문 낭독 이후 김규태 감독을 시작으로 촬영팀·조명팀·무술팀·미술팀·연출팀 등이 고사를 지냈고 배우들이 마지막 무사무탈을 기원했다.

주인공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텐데 무탈하게 다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를 했으면 좋겠다. 중간 나이로 들어온 만큼 선·후배님들의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려시대로 영혼이 타임슬립한 21세기 현대 억척녀 해수 역의 아이유 역시 “열심히, 예쁘게 잘 하겠습니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태조 왕건 역으로 여러 명의 꽃황자의 아버지로 분하는 조민기는 “(왕건인) 저로부터 비롯된 우월한 아들들과 우월한 여자 동료들, 선후배님들과 함께 좋은 감독님의 연출에 힘입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배우·스태프 모두 힘을 모아서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연기자 대표로 소감을 말했다.

‘보보경심 : 려’ 측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모두의 건강과 행복, 무사고, 대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촬영 초기부터 돈독하게 쌓인 팀워크를 뽐내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보다 탄탄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보보경심 : 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EXO)·남주혁·지수가 꽃황자 군단, 강한나·서현이 각각 고려의 공주와 후백제의 공주로 합류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