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장기간 침체에 빠져있던 쌍용자동차의 희망이 된 ‘티볼리’. 이 모델 하나로 쌍용차는 8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이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쌍용차가 카드를 하나 꺼내 들었다. 바로 티볼리에서 몸집을 키운 티볼리 에어다.

티볼리에어는 국내 준중형 SUV 강자 스포티지, 투싼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다. 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28일 기준으로 3000여대가 계약됐다. 특히 티볼리를 포함한 티볼리 브랜드의 이달 전체 계약 대수는 7200여대 수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두 모델의 계약 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상호 판매 간섭이 없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지난 22일 티볼리 에어를 타고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를 출발해 인천공항 간 왕복 100㎞ 구간을 시승했다.

우선 티볼리 디젤과 겉모습은 물론 엔진도 똑같다. 엔진은 티볼리 디젤과 같은 1.6e-XDi LET 엔진이다. 1500~2500rpm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최대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스펙을 갖고 있다. 변속기도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로 동일하다.



달라진 거라고는 길어진 몸체뿐이다. 이 길어진 몸체로 인해 트렁크 공간이 기존 423ℓ에서 720ℓ로 늘어났다.



우선 동승자석에 앉았다. 앞뒤로는 조절되지만 위아래로 조절되지 않아 키 큰 사람에게는 다소 불편했다. 내부 인테리어에서 인상적인 것은 동승자석 앞부분에 스마트폰 등을 놓을 수 있는 선반이다.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동승자와 편안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운전석에 앉아 직접 운전했다. 무게가 무거워져 가속페달 반응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둔하지 않았다. 홍콩 배우 홍금보가 뚱뚱한 몸으로 날렵한 액션을 펼치는 것 같았다. 속력도 운전자가 낼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낼 수 있었다. 핸들링도 기존 티볼리와 별 차이가 없었다. 60㎞/h로 달리면서 브레이크를 밟자 약간의 밀림만이 있을 뿐 브레이크 성능도 괜찮았다. 연비는 9.1km/ℓ로 복합연비 13.8km/ℓ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고속주행을 오래했고 브레이크도 많이 사용했음을 감고려야 한다. 가격도 1949만~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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