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6만2166대, 해외 37만712대 등 총 43만287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3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 7.2% 증가한 6만2166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8753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 7053대(하이브리드536대 포함), 그랜저 4550대(하이브리드 544대 포함), 엑센트 173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4197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250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3289대, EQ900가 3570대 판매되는 등 총 6859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7245대, 투싼 5202대, 맥스크루즈 1126대 등 전년 동기보다 20.8% 늘어난 총 1만3573대를 기록했다.

3월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수출 10만252대, 해외공장판매 27만46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37만712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으며 해외공장판매는 현지 전략 모델의 판매 호조와 생산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국내공장수출은 50.6%, 해외공장판매는 22.5%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29.0% 증가하는 등 최근 이어오던 해외판매 감소세를 큰 폭으로 줄였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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